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산하 '천주교 용문 청소년 수련장'에서는 본당 복사단 어린이들을 위한 복사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복사학교는 다양한 강의와 작업실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를 통하여 신앙과 성소의 기틀을 다지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본당의 복사단 어린이들에게 큰 선물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대교구 청소년국 용문 수련장에서는 해마다
여름캠프를 합니다.
'캡짱' 캠프, '예놀사' 캠프를 거쳐
2014년부터 '산 바람 하느님 그리고 우리' 생태영성캠프가 있었습니다.
2023년, '쓰레기왕국 청소대작전!'을 새로운 여름캠프 주제로 결정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임박한 기후위기에 관해 무엇을 말해야 할까.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어떤 태도로.
그들, 아니 우리 모두의 미래에 관하여
지금
누가
'얼마만큼' 말해야 할까.
한해 한해 속절없이 지나갔습니다.

용문 청소년 수련장에서 마련한 생태영성캠프는 '일회성'입니다.
따라서 지역에 뿌리내린 환경단체보다 효과적일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천주교 신앙 안에서 믿음과 희망을 지키길 원합니다.

불편한 진실을 또렷하게 발음해야 우리가 변할까.
아니면 자연 안에서 뛰놀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놀이를 하며
오직 즐겁고 행복한 것들만 나누어야 할까.

주일학교 교사 및 청소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질문입니다.

저희 용문청소년수련장이 자그마한 위로가 되기를 바라며 개인/단체 피정을 준비했습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문청소년수련장에는 약 4만㎡의 넓은 자연에 울창한 나무, 잔디 운동장, 시원한 나무 그늘, 메타세콰이어 명상길, 그리고 기도하실 수 있는 성당과 십자가의 길이 있습니다.

여러분을 용문청소년수련장으로 초대합니다.